3월 6일 어린이집 등원 3일 차입니다.
엄마와 함께 가니 일단은 즐거워합니다.
“우리 놀이방에 가자~” 하네요.
체리야 사실 거기 놀이방 아니야...ㅎㅎ
첫 날은 제가 놀잇감을 보여주고 같이 놀아주기도 했는데, 이제는 혼자 놀도록 조금 떨어져 있었어요.
잘 노는 모습을 보고 다른 엄마들과 교실 밖에서 커피 한 잔 하는데 창문으로 저를 발견하고는 많이 울었습니다. “문을 열어줘~”, “엄마 안아줘~” 하면서요. ㅎㅎ
신발장에는 아이의 사진과 이름이 붙어있었어요. 스스로 신발 넣고 꺼내기 잘하네요.
놀이터에서 한참을 놀고 집으로 갑니다. 아직 11시도 안된 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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