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동명면 한티로 824
10:00~18:00
입장료 12,000원 / 인터넷 예매 8,800원
24개월 미만 무료입장
평상대여 5만원
주차장 넉넉함
화장실 크지 않지만 깨끗함
남녀 샤워장 있음
매점에서 라면 간식 등 판매
외부음식 반입가능
버너사용 가능
첫째 친구들 4가족과 함께 가까운 팔공산 팔공워터랜드 물놀이장에 놀러갔다. 자동차극장이 있던 자리에 물놀이장이 생긴 듯 하다. 한쪽에 아직 스크린벽이 남아있다.
방학이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한산하다.
가운데 평상 자리를 하나 잡았다. 모두 12명이었는데 아이들은 평상에 안 온다. 먹을 때 잠깐 엉덩이 붙였다가 달려나가기 때문에 평상 하나로도 괜찮았다.
매표소와 매점도 보이고 메인 풀장 외에도 작고 얕은 풀장이 5개가 더 있다.
45분 물놀이 하고 15분 휴식시간이다. 휴식시간에 메인풀장에서 나온 아이들은 얕은 곳에서 계속 물놀이를 한다.
샤워장은 가까이 있는데 화장실은 조금 걸어가야한다.
평상마다 돗자리가 깔려있고 평상 앞에 벤치의자도 하나 놓여있다. 짐을 올려두거나 음식 조리하기 좋다.
고기도 구워먹고 어묵탕도 해먹었다.
메인풀장은 수심이 90~100m 정도이다. 물이 차지않아 체리도 어깨튜브하고 혼자 동동 떠다니면서 정말 재밌게 물놀이 했다.
언니 오빠들과 물놀이가 너무 재밌는 체리. 평상에서는 웃고 있지만 풀장에서 나올 때마다 안나갈꺼라며 울고불고 소리 질러서 창피했다.
초1 아이들 놀기에 수심도 적당하고 날이 더워서 물도 너무 차갑지 않아 좋다. 그늘만 살짝 있으면 딱 좋겠다.
주말에만 한다는 버블파티도 했다. 메인풀장에 DJ가 있어서 노래도 꽝꽝 틀어주고 물도 쏴주고 안내방송도 해준다. 근데 음악소리가 넘 커서 서로 목소리가 안들림.
군고구마처럼 잘 익었다. 아이들도 나도 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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