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0 [IN A BREEZE / 인어브리즈] 팔공산 계곡 카페 [팔공노을철판구이] 팔공산 고깃집 주말(18일)에 친구와 네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간 팔공산 카페 인어브리즈. 팔공산에는 카페가 참 많다. 친구와 급만남이라 사전 정보 없이 가게 된 카페인데 아이들이 놀기에 아주 좋았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함없이 금세 신나게 잘 어울린다. 카페 안 2층과 루프탑은 노키즈존이다. (케어키즈존이라 적혀있어서 헷갈림.) 체리는 낮잠자다 일어나 아직 잠이 덜 깼다. 사람들도 많고 주문이 밀려 한참을 기다렸다. 그래도 눈 앞에 보이는 계곡과 나무와 바람과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있어서 행복함ㅎㅎ 팥빙수, 크로플, 커피. 다행이 자리가 있어서(3-4시가 지나니 사람들이 적어진다.) 함께앉아 시원하게 한 모금 마셨다. 계곡물이 깊지않아 아이들이 송사리와 고둥을 잡으며 한참 놀았다. 엄마 커피 마시는 동안 아.. 2023. 6. 27. [뿌띠슈 컬러풀 쥬시글로스 시크릿오렌지] 유아 립글로스 화장품은 정말 사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 화장품을 바르고 먹는 것보다는 훠얼씬 낫겠죠. ㅠㅠ 쿠션파데에 대한 욕심은 어린이 썬쿠션으로 잘 막아두었어요. 근데 제가 입술에 틴트나 립스틱을 바르면 끈질기게 입술을 내밀고 체리도~ 체리도~ 합니다. 뭐라도 톡 찍어주어야합니다. 아님 뽀뽀 하는 척 하면서 묻혀가거든요. 쿠팡에서 어린이용 립글로스를 주문했어요. 코스맥스라는 회사에서 만들었네요. 아주 작고 귀여워요. 길이가 제 검지손가락 정도에요. 그런데 발색이 생각보다 진하네요. 듬뿍 묻혀서 한번, 그리고 옆으로 계속 발라보았어요. 양이 적어져도 색감은 쨍하게 잘 나오는 편이에요. 아이에게 발라 줄 때는 양 조절을 잘 해야겠어요. 베리향이 난다고 해서 살짝 걱정을 했어요. 달콤한 향이 나서 아이가 입술에.. 2023. 5. 4. [마이크로킥보드 스프라이트 LED 네오크롬] 어린이날 선물 첫째의 어린이날 선물로 마이크로 킥보드를 샀어요. 세 살 쯤부터 21세기 킥보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티비 광고에 나오는 마이크로 두 바퀴 킥보드가 타고 싶다고 한참 전부터 얘기했거든요. 마이크로킥보드 공홈을 둘러봤는데 종류가 아주 많아서 매장에 직접 가서 고르기로 했어요. 학교 마치고 신세계 백화점에 가서 3~4개의 킥보드를 아이와 제가 직접 타보고 차이점이 뭔지 설명도 들어보았습니다. 스프라이트와 스쿠터를 타 보았는데요 바퀴 크기가 가장 큰 차이였어요. 바퀴 사이즈가 클수록 속도가 더 난다고 하시더라고요. 아이도 스쿠터보다는 스프라이트가 더 안정적으로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엄마 내일 아침 먹고 친구들 불러서 밖에서 놀다가 올께, 점심 먹을 때 되면 전화해줘.” 를 네 번 말하고 안방 침대 옆에 세워두.. 2023. 5. 4. [매직캔 히포2 크롬화이트 21L] 기저귀 휴지통(내돈내산) 육아필수템 8살짜리 우리집 매직캔 휴지통이 부서졌어요. 첫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 홈쇼핑 원쁠원으로 사서 언니와 하나씩 나눠가졌었는데 덕분에 기저귀 냄새 좀 덜 맡으며 살았던 것 같아요. 아직 체리가 기저귀를 안 뗀데다가 전에 작은형님 집에서 매직캔 새 모델을 보고 예쁘다 했었던 기억이 있어서 새 휴지통도 매직캔으로 바꿨습니다. 첫째와 매직캔 언박싱 ㅎㅎ 사진 찍을 틈도 없이 보호필름을 시원하게 떼버리네요. 반들반들 광택나는 화이트 색상에 상단 테두리가 크롬으로 도금처리 되어 있어요. 페달은 휴지통 안에 들어있었어요. 이게 뭐야 했더니 첫째가 고민 1도 없이 끼워서 조립해버렸습니다. 원래 것과 달리 속뚜껑이 같이 열려요. 뚜껑에 고무패킹도 있습니다. 열고 닫을 때 소리도 안나고 사뿐히 닫혀요. 매직캔 너무 초기 모델.. 2023. 4. 7.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